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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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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거니 나,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거니?
인생 나이, 사랑하며 감사하는 삶 ♡ 사랑하며 감사하는 삶 ♡ 열살 나이 때, 어디 간다면 무조건 좋아라 따라 나섰던 나이... 인생은 신기 했습니다. 스무살 나이 때, 친구들과 함께라면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마냥 좋았던 나이... 인생은 무지개 였습니다. 서른살 나이 때,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행선지를 묻지 않았던 나이... 인생은 데이트 였습니다. 마흔살 나이 때, 어딜 한번 가려면 애들 챙겨야하고 이것저것 준비로 걸리적 거리는게 많지만, 꼭 한번 가보고 말겠다고 다짐했던 나이.. 인생은 꿈꾸는 것 같습니다. 쉰살 나이 때, 종착역이 얼마나 남았나 기차표도 챙기고 놓고 내리는 물건은 없는가 이것저것 살펴봐야 하는 건망증이 심해지는 나이... 인생은 기차여행 같습니다. 예순살 나이 때, 어딜 가도 편히 앉을 의자가 눈에 들어올..
정호승 詩選 새벽별 새벽별 중에서 가장 맑고 밝은 별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다 새벽별 중에서 가장 어둡고 슬픈 별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봄 길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에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그리운 부석사 ​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오죽하면 비로자나불이 손가락에 매달려 앉아 있겠느냐 기다리다가 죽어버려라 오죽하면 아미타불이 모가지를 베어서 베개로 삼겠느냐 새벽이 지나도록 마지摩旨를 올리는 쇠종 소리는 울리지 않는데 나는 부석사 ..
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법 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법 ★ 1. 감사로 시작하십시오. 누구를 만나고, 무슨 일을 하고, 또는 어디를 가더라도 먼저,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세요. 그러면 마음의 문이 열리고, 인간관계, 문제, 사업의 문도 열립니다. ★ 2. 하루에 세 번 기도하십시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내 발걸음을 인도하소서." 구하세요. 생활 중에, "나를 도우소서." 라고 도움을 청하세요. 그리고 하루를 마감하며, "오늘도 감사합니다." 기도로 평안히 잠 자리에 드세요. ★ 3. 세상을 향해 축복하십시오. 모든 사람들, 심지어 원수까지라도 그를 위해 축복을 빌어주세요. 그러면 세상도 나를 향해 축복하고, 타인에게 베푼 그 축복이 나에게로 돌아옵니다. ★ 4. 말을 긍정적으로 하십시오. 사실은 지금 형편이 여의치 못해도, ..
중년을 멋지게 살려면~ 학생으로 계속 남아 있어라. 배움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폭삭~ 늙기 시작한다 과거를 자랑 마라. 옛날 이야기 밖에 할 이야기가 없을때 당신은 처량해진다. 삶을 사는 지혜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즐기는 것이다. 젊은 사람과 경쟁하지 마라. 대신 그들의 성장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그들과 함께 즐겨라. 부탁 받지 않은 충고는 굳이 하려고 마라. 늙은이의 기우와 잔소리로 오해 받는다. 삶을 철학으로 대체하지 마라. 로미오가 한 말을 기억하라. "철학이 줄리엣을 만들 수 없다면 그런 철학은 과감하게 내다 버려라"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즐겨라. 약간의 심미적 추구를 게을리 하지 마라. 그림과 음악을 사랑하고 책을 즐기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이 좋다. 늙어 가는 것을 불평하지 마라. 가엾어 보인다..
♣ 내 마음에 담겨진 당신♣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오늘도 난 마음속에 그리움을 저장한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시모음] 책장을 펼친다/천양희 책장을 펼친다 - 천양희 - 저 건물은 웃음을 잃은 창백한 시인 같다고 그가 말했을 때 웃음도 하나의 장식이라고 말한 건축가가 있다 어디, 통곡할 만한 큰 방 하나 없냐고 그가 물었을 때 통곡할 방을 설계할 건축가는 시인밖에 없다고 말한 건축가가 있다 나는 놀라서 문득 펼쳤다가 오래 읽은 「시와 건축」책장을 다시 펼친다 영혼으로 지으라...... 우리는 모두 삶이라는 집을 짓는 건축가이니 자작나무/백석 지금, 원대리 자작나무 숲엔 흰눈이 쌓여 있을까? 떠돌던 영혼 하나, 흰 숲에서 쉬고 있을까? 자작나무 / 백석 산골집은 대들보도 기둥도 문살도 자작나무다 밤이면 캥캥 여우가 우는 산도 자작나무다 그 맛있는 모밀국수를 삶는 장작도 자작나무다 그리고 감로같이 단샘이 솟는 박우물도 자작나무다 산 너머는 평안도..